캔 임대 계약 시 주의사항을 알아보세요
최근 전세 사기 특별법이 발의되었습니다.
사기 수법이 날로 진화함에 따라 피해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집주인이 아닌 사람이 이름을 사칭하거나 위임장을 위조하는 사례도 있고, 여러 사람과 동시에 계약을 체결하거나 계약 기간이 끝난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사례도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틴전세의 의미와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투기수요가 늘어나면서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흔한 유형인 틴리스의 의미를 살펴보자. 보통 전세보증금이 매매가보다 낮다.
하지만 매매가에 가까우거나 그 이상일 때 틴리스라고 한다.
보증금과 담보대출을 합친 금액이 80%를 넘을 때도 쓰인다.
이때 집주인이 보증금을 그대로 돌려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높아 문제로 여겨진다.
이런 상황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가격 불안정성이다.
처음에는 계약에 문제가 없었지만 나중에 건물 가치가 떨어질 수 있고 매매가격은 떨어지고 있는 반면 임대료는 오르고 있어 집을 팔더라도 임대 보증금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갭투자는 캔들전세의 의미와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이는 매매가와 전세가격의 차이를 이용해 집을 매수한 뒤, 집값이 오르면 팔아 이익을 내는 방식이다.
지금처럼 매매가격이 떨어진 상황에서는 원금을 회수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렇게 집을 수십 채나 소유하게 되면 결국 파산하거나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된다.
미납세금이나 담보대출이 있다면 임차인은 좋은 결말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임차인과 집주인 모두 조심해야 한다.
임차인은 계약을 하기 전에 중개사이트나 공인중개사를 통해 시장정보를 수집해 적정 가격대를 정해야 한다.
또한 등기부등본을 확인해서 집의 소유권, 미납세금, 집주인의 부채상태, 담보대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입주 당일에 입주신고와 최종신고를 해야 하며, 그 방법 중 하나가 보증보험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집주인은 보증금을 적절히 설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전세가격 변동 등 시장 동향을 주시해야 합니다.
또한 틴리스의 의미를 알고 안정적인 재정 상태를 유지하여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간단한 예방 조치를 실천하면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니 반드시 명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