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 새조개는 이제 통통하고 맛있습니다.
꼬막이 촉촉하고 먹기 힘들지 않게 삶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또한, 꼬막의 껍질을 벗기고 삶는 방법은 물론, 손질하는 방법도 배워보겠습니다.
씻다
꼬막은 찬물에 담가서 잘 문질러 씻어주세요. 더러운 불순물과 진흙이 많이 붙어 있어서 물이 빨리 흐려집니다.
물을 갈아주고 물이 어느 정도 맑아질 때까지 3~4회 씻어주세요. 꼬막 제거 시간
물 1L에 소금 2큰술을 넣으면 바닷물 농도와 비슷해집니다.
스테인리스 그릇에 찬물 2L를 넣고 천일염 4큰술을 녹인 뒤, 씻어놓은 꼬막을 넣어줬어요. 스테인레스 스틸과 소금물이 만나면 소금물이 잘 녹습니다.
플라스틱 공이라면 숟가락이나 동전을 넣어주세요. 천이나 검은색 비닐봉지로 덮어 어둡게 만든 뒤 2~3시간 정도 놔둡니다.
빛을 차단하고 바다와 같은 환경을 만들어주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갯벌에서 자라기 때문에 꼭 필요한 과정이다.
당신도 그것을 먹어야합니다.
오랫동안 담가두면 뱉어낸 후 다시 먹게 되므로 해독시간을 막아준다.
껍질을 벗긴 꼬막을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궈주세요. 꼬막 삶기 냄비에 꼬막이 완전히 잠길 만큼 물을 끓입니다.
바닥에 거품이 생기면 찬물 1컵을 부어주세요. 끓는 물에 꼬막을 삶으면 익으면서 입이 금세 열리면서 맛있는 국물이 다 나옵니다.
입을 열. 개봉하지 않고 삶아 먹으면 육즙과 풍미가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꼬막을 넣고 한방향으로 뒤집어가며 2~3분간 끓입니다.
이렇게 하면 살이 한쪽으로 달라붙어 살이 쉽게 분리됩니다.
물이 끓기 전 2~3개 입이 벌어지면 불을 끄고 꺼내주세요. 끓이는 시간이 길면 알갱이가 수축되어 딱딱해집니다.
이때 끓인 물은 버리지 말고, 세척 후 헹굼용으로 사용하세요. 꼬막 손질 방법 꼬막을 찬물에 헹구면 맛있는 맛이 다 나오므로 따로 헹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가 뜨거울 때 껍질을 벗기면 껍질이 더 잘 벗겨집니다.
알맹이에서 핏물이 사라지고 갈색으로 변하면 익은 것입니다.
잘 열린 꼬막의 경우 껍질 한쪽을 벗겨내면 됩니다.
꼬막이 입을 다물고 있는 경우에는 뒷면의 홈에 숟가락을 넣어 비틀어주면 쉽게 껍질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여러 번 비틀면 껍질에 있는 가루가 껍질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즉시 개봉해 주세요. 몇번 하다보면 요령이 생기고 금새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부스러기나 가루가 들어간 경우에는 윗물을 버리고 다시 헹구시면 됩니다.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의 꼬막 삶는 법을 알려드렸습니다.
꼬막의 껍질을 벗기고 삶고 준비하는 과정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한 번만 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먹어도 고생을 잊게 만드는 풍부하고 육즙이 풍부한 맛입니다.
양념. 맛있게 만들어서 양념 꼬막이나 비빔밥과 함께 먹어도 좋아요. 네… 레시피는 다음에 가져오겠습니다.
제철 꼬막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