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도 있다고 하고 다이어트 하고 싶어도 맛있는 걸 정말 포기할 수 없어서 내일부터 다이어트 하자고 외치는 당신!
저와 같은 마음이죠?매일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오면 화장도 지우기 힘드니 운동은 봄에 그만 두고 오시면 한번 귀 기울여 보세요.
1년 365일을 다이어트로 살고 있는데 운동은 정말 제 체질이 아니니까 힘들면 붓기라도 빼주셨으면 하는데요.휴가철이나 명절에 톨게이트가 꽉 찬 걸 보면 답답할 때가 있어요. 우리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톨게이트에 해당하는 림프절은 체내에 독성 물질이나 노폐물 그리고 크기가 큰 단백질 등이 모이는 허브에 속하는 부분입니다.
림프절을 잘 공략하는 것만으로도 톨게이트가 개운해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몸의 붓기를 빼는 데 아주 좋다고 합니다.
붓기만 빼도 몸이 날아갈 듯 가볍고 날씬해 보이는 건 다들 아시는 얘기!
다이어트는 하고 싶지만 먹을 걸 놓칠 수 없다면 손가락으로 림프절을 꾹 눌러주면 효과적이라는 거죠.그러면 림프절 위치를 잘 알아야겠네요.건강 프로그램에서 겨드랑이를 때리거나 긁는 영상을 본 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물러줘도 같은 효과를 냅니다.
심한 자극은 금물이므로 약 1분 정도면 됩니다.
수시로 림프절을 가끔 부드럽게 두드리라고 꾸짖는 것도 잊지 않고 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이왕이면 눈에 보이는 얼굴의 부종을 빼려면 귀밑 목뼈를 꼬집거나 괄호 등 뷰티 디바이스로 마사지해주면 됩니다.
얼굴 부종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림프절 마사지입니다.
저녁에 부은 발로 울보인 분들은 서혜부, 사타구니 림프절에 직접 자극을 주면 많이 풀립니다.
엎드려 폼롤러를 굴려 직접 자극하거나 양손으로 마사지를 부드럽게 합니다.
손날 방향으로 직접 두드려 자극을 주어도 같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리의 붓기는 그날 그날 해결하는 것이 좋고 보통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에 의해서 몸이 한쪽만 부을 수도 있습니다.
바닥에 눌린 림프 순환이 잘 안 되고 나이가 들면서 옆으로 누워버리면 여기저기 저리는 증상이 그 이유입니다.
최대한 똑바로 누워서 잘 수 있도록 베개를 바꿔보고, 몸이 돌지 않도록 필로우나 쿠션을 활용해 몸이 잘 돌아가는 방향으로 몸을 찌르고 자는 습관을 다스려야 합니다.
회사나 도서관에서 오래 집중해서 책상을 떠나기 어려운 분들의 하지부종이 문제가 됩니다.
같은 자세로 40분이 지나면 척수액이 돌지 않고 부종이 생기기 시작하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일어나서 잠시 걷거나 물을 마시므로 림프가 순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얼굴의 붓기 외에 통증이 있으면 치과 질환이 의심됩니다.
이럴 때는 가까운 치과에 들어가 기본검진을 통해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먹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