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_왕의 상징 오봉도 이월 이야기


만원권

만원권의 인물은 세종대왕이다.

세종대왕의 업적이 정말 대단하죠?

현자이자 훈민정음 창시자이다.

오늘은 만원권 뒷면에 있는 세종대왕의 초상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작가 무명 일월탑과 봉우리 지도_육관(비단에 수채화)_국립고궁박물원

하늘과 산, 바다와 숲을 그린 그림이다.

하늘에는 해와 달이 좌우로 나뉘어 원을 그리며 떠 있다.

그 아래에는 다섯 개의 봉우리가 있습니다.

양쪽으로 적송이 줄지어 있습니다.

폭포는 산에서 흘러내려 거센 물살을 이루고 바닥에 모여 바다를 이룬다.

이 그림은 조선의 왕을 상징하는 일월탑의 그림입니다.

일월오봉병 또는 일월옥도라고도 한다.

그림은 왕을 상징하며 예절과 에티켓에 따라 왕 뒤에 배치됩니다.

태양은 왕을 의미하는 양이고 달은 여왕을 의미하는 음입니다.

음과 양의 조화를 의미합니다.

우봉은 오행(五行)이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오명산이다.

백두산, 상악산, 지리산, 한라산, 태백산이다.

양쪽으로 나란히 늘어선 소나무는 충신과 변함없는 충의를 암시한다.

폭포와 바다는 한민족을 상징한다.

천지수(天地水)의 형상은 우주의 창조와 변화와 작용과 관련된 우주의 의미이다.

이것은 음양과 오행을 상징하는 기호를 다스리는 자가 우주를 다스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왕의 권위와 위엄을 상징하며, 왕조가 오래간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 오봉 그림은 항상 왕의 보좌 뒤에 놓이고 왕의 초상화 뒤에도 장식되어 있습니다.

한편 왕비의 등은 모란으로 장식되어 있다.


모란병_국립고궁박물관 소장품

오늘은 만원권에 숨겨진 오봉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