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독전 2 남는 게 없었던 결말 해석, 류준열(서영락) 진하림 보고싶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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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전2 감독 백종열 주연 조진웅, 차승원, 한효주, 오승훈, 김동영, 이주영, 2023년 11월 17일 개봉.

[ 넷플릭스 독전2 결말 기대한 나의 잘못인가 ]

[ 독전 2 해석 류준열 가고 한효주 오다 ]

그리고… 정말… 할말이 없네요 . 이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 아니, 우리를 뭘 보고 있는 거야? 사실 전작이 웰메이드 명작이라 독전2가 나온다고 해서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역시 사람 마음은 다 비슷하군요… 아래 보시면 별점 5점 주려고 했는데 다들 미쳐버렸네요!
하지만 그 심정은 이해합니다… 정말 반성하셔야 합니다.

문제는 무엇 이었습니까? 가장 먼저 충격을 받은 것은 내가 방금 본 것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뒤통수를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류준열이 합류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많이 아쉬웠는데, 대신 서영락 역을 맡은 배우 오승훈은 연기에는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캐릭터에 공감이 잘 안 됐다.

진하림 하면 자꾸 김주혁 생각이 나네요… ㅠㅠ 완전 엉망이네요. 따져보면 3000명 가까이 평점 2점을 남겼는데, 넷플릭스 공개일로부터 하루(24시간)도 채 안 된 이 시점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정말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우선 감독이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 수 없었고, 이런 막연한 스토리에 전작의 강렬함이 계속 사라져 게임이 끝났다.

이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조원호 팀장이 이씨를 찾기 위해 그토록 애쓴 이유는 무엇일까. 무모한 행동으로 동료를 또 그렇게 보내놓고 왜 이렇게 목이 말랐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전작에서 이선생님은 류준열이었다.

하지만 <독전2>에서는 중국인 나이든 사람이 진짜 이선생님으로 등장하는데, 이는 또다시 불균형을 이룬다.

뭐, 눈을 씻고 찾아보았으나 좋은 점은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한효주의 다른 면을 볼 수 있게 된 걸까요? 하지만 처음에는 강할 뿐이었는데 어쩐지 그 시그니처 포즈가 지루해지더라구요. 더욱이 차승원은 계속 흐느껴 울어서(많이 아픈 줄 안다) 듣지 못했고, 변요한도 깜짝 등장했지만 아까부터 진하림의 힘이 어디 있느냐고 물었다.

일이 없어졌습니다;; 여기서 한효주는 빅칼로도 알려진 섭소천이라는 인물로 이선생이 누구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이씨라는 남자가 소천과 진하림을 장악했지만, 그들을 도구처럼 사용했을 뿐이었다.

거의 막판에 이씨와 통화를 했는데, 그때 당황한 한효주의 모습이 오히려 인상적이었는데… 그런데 제가 그런 결말을 맞이할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그리고 그들은 한국어와 중국어를 번갈아가며 와우… 한효주는 중국어도 잘한다.

중국어를 해서 성조가 얼마나 어려운지는 알지만, 성조를 잘 구사해서 놀랐어요. 예능을 통해 영어와 일본어를 잘한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는데, 중국어도 잘해서 조금 놀랐다.

하지만 독전2에서는 그녀만으로는 부족해서 많이 불편했다.

줄거리가 이렇게 실망스럽고, 확률이 낮고, 무엇을 보고 있는지 혼란스럽다면, 제가 다 말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는 솔직히 실력 있는 배우들의 연기에 대해 잘 몰랐어요. 그럼 이제 독전2의 결말을 이야기해보자. 이것도 정말 뜨겁다.

하 사실 이 씨는 서영락의 부모를 죽인 원수였고, 너무 복수심이 강해서 가족을 찾아 죽여버렸다.

갑자기 일어난 이씨와의 사적인 만남(이 영화에서는 모든 일이 갑자기 일어난다.

확률은 걱정하지 마라)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사실 이 장면은 임팩트가 클 것 같아서 ‘어떡하지?’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갑자기 변해버린 노르웨이의 풍경은 섬뜩했고, 역시 그 느낌은 계속됐다.

두 발의 총성이 울렸다.

복수를 마쳤음에도 삶의 의미를 잃은 락은 조원호에게 살해당하고, 조원호 역시 집을 나가면서 총살을 당한다.

누구에게? 블라인드 로나는 아니었지만 만코였을 것이다.

뭐 대략 이정도인데 어떤 해석이 필요할까요? 이해영 감독이 연출하고 조진웅, 류준열, 김주혁, 김성령, 박해준, 남문철, 서현우, 강승현, 정준 등이 출연한다.

-원, 정가람 2018년 5월 22일 개봉. 넷플릭스에 아무리 공개되더라도 우리의 시간은 소중하고, 그토록 기다려온 팬들의 가치는 가늠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낮은 평점 2점을 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살릴 게 있으면 좋았을 텐데 얻은 게 없어서 이렇게 결말을 쓸 수가 없네요. , 안타깝습니다.

류준열의 선택은 옳았다.

그리고… 故 김주혁, 진하림 배우님을 더욱 생각나게 하는 밤이었습니다.